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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신

키자니아에서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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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고 싶어한 키자니아를
어제 다녀왔다.
아이를 키우면서 늘 드는 생각이지만
엄마는 체력이 밑천이다.
빠릿빠릿한 사람들이 부럽고
아이처럼 지치지 않는
에너지 충만한 엄마가 부러운 시간이었다.
아이는 엄마의 생각보다
즐거워 했으며, 뭐든 열심히 잘 했다.
다녀와 남편과 나눈 대화도
생각보다 잘 한다.
내가 너무 걱정이 많은 엄마 같다. 였다.
아이는 자신의 자리에서
또래의 시선과 맞추어
잘 자라고 있는데,
좀 더 커다는 이유로 시선을
아이에게 맞출줄 모르고
아이를 내 시선에 맞출려고
허황된 생각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행버거도 만들고

올바른 식습관도 배우고

마술사도 되었던 하루

요리하는 놤자

침대전문가

엄마가 달아준 반전 하트처럼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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