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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도캐스터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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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_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의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한 지난 9개월의 여정을 돌아보며 추억에 젖는다/창도캐스터 4기 창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도록 따갑다. 며칠 전까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옷장에 고이 간직되어 있던 패딩을 서둘러 꺼내 입었는데 오늘 아침의 햇살은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따뜻할 예정이라고 알려 주는 듯하다. 뭐든 불확실한 현실 속에 날씨 또한 온탕과 냉탕을 수시로 들락날락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내 일상도 그렇다. 홍보 서포터즈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매일같이 아들과 함께 찾던 도서관을 여름에 갑자기 다친 발목으로 그도 흐지부지 됐다. 듣고 싶은 강연도 많았으나 이 핑계 저 핑계를 끌어다 붙여 못 듣는 이유를 만들었다. 지금 자리에 멈춰 뒤돌아보면 참으로 이유 같지 않은 이유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 이유를 따지자면 실망스러운 날이 더 많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노력한..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따뜻하고 달콤한 차도 마시는 여유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는 창원도서관 꿈담 1층 북카페/창원도서관 홍보서포터즈_창도캐스터 이날은 창원도서관에 강연이 있어 간 날이었습니다. 제법 쌀쌀하진 날씨에 깜짝 놀라기도 한 날이었습니다.강연 장소인 창원도서관 꿈담 1층  꿈담홀(시청각실)로 들어가기 전 쌀쌀한 기온에 떨어진 체온을 끌어올리기 위해 옆에 있는 북카페를 찾았습니다.▶   창원도서관 꿈담 1층 함께하다 茶 북카페  ◀   주       소   창원시 성산구 두대로 197-33 꿈담 1층 함께하다 茶영업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무) 요즘 화려한 카페와는 조금 다릅니다. 도서관 안에 있는 카페다 보니 도서관만큼은 아니지만 차분하고 단아한 곳입니다.  입구 쪽에는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곳도 있어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오는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제법 이른 시간에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보다 ..
향긋하고 알록달록한 가을에 독서모임_소나기/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창도캐스터 4기/홍보 서포터즈/노벨 문학상_한강 얼마 전 들려온, 솔직히 제가 살아생전 들어 볼 수 있을 거란 상상을 하지 않았던 일이 마지 영화의 대사처럼 온 나라에 울려 퍼졌습니다. 한강 작가님의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 말입니다. 처음에는 가짜뉴스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만큼 현실감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하지만 누구의 거짓도 아닌 엄연한 사실로 2000년 고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쾌거였습니다. 여론에서는 대한민국의 독서가 아주 바닥 수준이라며 문제점을 쏟아내다 뜻하지 않게 지금 서점가는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에 편입해 한강 작가님의 작품을 몇 권 구입했습니다. 제가 읽은 책은 도서관에서 대출해 읽어 소장하고 있는 책이 없었거든요.(。・ω・。) 저만큼 발빠르게 창원도서관도 한강 작가님의 노벨..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스마트누리/독서캠페인 미션4./창도캐스터 4기/홍보 서포터즈/전천당 6. 9. 18/스마트누리 대출 영수증 응모 이벤트 이제 가을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나 싶다 다시 뜨거운 여름이라는 걸 확인시켜 준 날. 저와 하교한 아들은 창원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은 잘 못된 것이라는 신념을 심어준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 탓에 바깥출입이 확실히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개학을 했으니 학교가 끝나면 다시 참새 방앗간 찾듯 창원도서관을 찾게 될 것입니다.◈   창원도서관 SNS 홍보 서포터즈 독서캠페인 미션 4   ◈; 꿈을 클릭하고, 미래를 터치하는 도서관 _도서관 출입로에 있는 무인대출반납시스템 스마트누리를 이용해 읽고 싶은 책을 대출해 보고 후기 공유하기. 는 365일 24시간, 공휴일도 쉬지 않고 운영되는 도서관입니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너무나 조화로운 날. 그까짓 거 더위는 뭐! (○` 3..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창원도서관_책담/2024년 경남독서한마당/경남독서한마당_홍보의 신/창도캐스터 4기/sns 홍보 서포터즈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아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됐습니다.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아들과 어떻게 잘 보낼 수 있을까?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해결책은 찌는 듯한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창원도서관으로 가는 것입니다.⊙   2024년 경남독서한마당 스무 살의 성인식 _ 홍보의 신  ⊙ 언제부터 아들과 약속한 미션인지 모르겠습니다. 기간이 3개월이니 아마도 3개월을 꽉꽉 채운 약속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들과 저는 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을 애정하는 사람입니다. 나름 읽을 책 선택에서 해방감을 줘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2024년 올해는 더 특별합니다. 이 벌써 20살이 되었거든요. 창원도서관에서도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창도캐스터 4기/2024년 길위의인문학 '지혜학교'_유럽신화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sns 홍보 서포터즈 대한민국은 좁은 나라일까요? 사회적으로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말할 때 동방의 작은 나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요즘, 특히 현재 대한민국은 광활한 영토를 가진 나라임이 확실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일까요? 맞습니다. 장맛비 탓에 지역의 상대적인 크기가 아주 넓게 느껴집니다. 아무쪼록 2024년 여름의 피해가 더 이상 생기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 2024년 길위의인문학 '지혜학교'_유럽신화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 일 시 2024. 6. 20(목) ~ 9. 12.(목)대상 경남 도민(선착순 30명)장소 도서관 해담 3층 해담홀 ---≫사정에 의해 해담1층 다목적홀 2024년 6월 20일 목요일 14:00 ~ 17:00에 '유럽신화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라는 큰 주제를 가진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창원도서관/창도캐스터 4기/ICT프로그램_일상을 배우는 취미공간/AI활용 동화책 만들기 하늘에 하얀 카펫 같은 구름이 깔려 해를 볼 수 없고, 공기 중에 수증기를 잔뜩 머금고 있어 찐득한 습한 기운까지 곧 다가올 장마를 미리 경험하는 기분입니다. 날씨가 이렇다고 제 몸까지 우중충하게 할 수 없어 이것저것 활력 찾기 중입니다.  ▶   창원도서관 ICT프로그램 _ 일상을 배우는 취미공간(AI 활용법)   ◀ ; 2024. 6. 12(수)/6. 19(수) 양일간 AI를 활용한 동화책 만들기  두 번의 수업으로 인공지능 언어 모델인 ChatGPT에 대해 알 수는 없지만, 맛보기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수업을 신청했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ChatGPT에 대한 이야기는 미디어나 주변인으로부터 많이 들었지만 제가 직접 경험해 봐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나, 그렇다고 궁금증이 없는..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창원도서관/책담/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창도캐스터 4기/홍보 서포터즈 4월의 시작이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여릿했던 신록은 이제 봄의 옷을 벗고 짙은 녹음의 여름옷으로 탈의를 했습니다. 5월의 시작이 여름이라는 수식어가 불편하지만 우리 몸과 마음은 여름임을 감지했습니다. 아쉬운 4월을 보내며 4월 한 달 동안 창원도서관을 이용하며 마음에 남는 장면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가 결정되었습니다. 곧 5월이면 도서관에서 찾아 읽을 수 있습니다.이번 주제가 마음 챙김임만큼 선정도서를 통해 급변한 봄과 여름 사이에 혼란스러운 우리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특히, 제가 직접 투표한 책이 선정도서로 결정되어 기분이 좋습니다.5월에 로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아 더 기대됩니다.  새것이 시작된다는 것은 헌 것이 생기는 것을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