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먹는 걸로 돌아왔습니다 :)
평생 친구들인 fat덩이가 주체할 수 없이 증폭하기 시작했어요.
아~제발 이별하고 싶어요.
그동안 이런 이유로 먹는걸 좀 멀리하고 싶었어요.
그래도 본능에 충실한 제가 쉽게 유혹을 뿌리 칠 수는 없었죠.
마트에서 발견한 맛동산 신제품을 보고 '요거는 하나 먹어보고 리뷰 작성하고 싶다' 생각 들었어요.
멋진 아들이 "그냥 엄마가 먹고 싶은 거겠지!"
펀치 제대로 날릴 수 있는 아이로 컸어요.
이런 게 세월의 무상함일까요????
이번에 소개할 달콤한 아이는 해태 맛동산 꿀단지입니다.
꿀단지 이름도 너무 허니~허니~하죠.
< 해태 맛동산 꿀단지 >
과자(유탕처리제품) 300g(1,535kcal)......... 엄청난 아이입니다.
아카시아 꿀 0.7%, 아몬드 0.8% 함유
다람쥐 같기도 하고, 도깨비 같기도 한 깜찍한 아이가 꿀단지를 들고 가다 돌부리에 넘어져
맛동산이 꿀단지 속으로 쏙~~~ 빠졌어요.
꿀 묻은 맛동산에 아몬드가루가 착~착~ 붙기까지...
300g 과자니 양이 많아요.
제 취향입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지 아~과자 좀 먹는구나 싶거든요.
하나 꺼내서 한입 먹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카시아 꿀 향기가 너무 강했어요.
생각보다 그렇게 달~다 정도는 아니고 달긴 달아요.
개인적으로 오리지널이 뭐가 됐던 최고인 것 같아요.
이번에는 포장 봉지도 사랑스러운 맛동산 꿀단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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