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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사부작 미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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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달리다 보면
빠르게 지쳐 포기도 예상보다
빨라질거라 확신한다.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겠다.

싱크대 상부장 마지막 공간!!!
그릇들이 모두 여기에 모여 있다.
아직은 쉽지 않다.
일단, 내 마음이 허용하는
선까지만 비워본다.

Before


가득가득 들어 차 있다.
이걸 비워내기란 쉽지 않았다.

After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 마음의 고민에서 최소한의
해결점이 여기까지이다.
조금씩 나아가자!

비워낸 컵이다.
사진에보다 더 많았다.
버리기에는 아까워 주위 지인에게
물어보고 나눔했다.


잘 가라~
그동안 나에게서 쓰임이 없었는데
다른곳에서는 자신들만의 쓰임을
다 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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