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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비움의 소중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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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느리게
조금씩 조금씩
하나씩 비워 나가는 과정이 좋다.
오늘 상부장 하나를
비우기로 마음 먹고 비웠다.
한칸의 여유를 남긴다.

before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용기가
아~뭐 때문에 쌓아 두는지

after

비우고나니 기분은
역시 좋다.
가을 높은 하늘을 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걸 느끼듯이
내 마음에 여유가 더 높은 하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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