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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신

봉암수원지/창원시/창원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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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가로수 은행잎이 온통 노란 거리를
만든 날 다가올 추위에 대해 살짝 걱정을 하고
화려한 가을을 보내야 할 듯한 날입니다.

몇주전 주말 가을 단풍을 마음에
새긴 날의 기록입니다.

창원 관광 http://culture.changwon.go.kr

창원시 문화관광

창원시 문화관광, 경상남도 창원

culture.changwon.go.kr

봉암수원지는 일제강점기 시절 마산에 거주하던 일본인과 부역자들에게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로 2005년 7월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상수도 사업으로 인해 저수지의 기능은 폐쇄했지만, 자연친화적인 탐방로와 휴게시설, 산책로 조성 및 데크로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힐링스팟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암수원지의 둘레는 약 1.5km로 길이 고르고 그늘져 있어 고요히 경치를 즐기며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으며, 어린이 놀이터, 숲속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떠나는 가을이 아쉽고 짙어지는 가을이 설레서 우리는 봉암수원지를 찾았습니다.
가볍게 출발했지만 주차장은 벌써 만차였습니다.
이곳은 올때마다 사람들이 붐비는듯 해요.
단풍으로 마음에 물들이기 좋은 곳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현재는 식수원으로 사용되지는 않고 있어요.

수원지 주위 둘레길을 함께 걸어요.

수원지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지 못해 아쉬워요.

잔잔한 물결이 사색에 잠기게 합니다.

하늘과 수원지가 너무 어울려요.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도 있어요.

아들은 무서워서 싫어했어요.

무슨 생각일까요?

놀이터가 상당히 잘 되어있어요.

이렇게 가을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는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