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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들과 함께 책을 잔뜩 빌려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지난시간 글 쓴 내용을 함께 읽고, 합평하는 시간이 주였고, 수업 막바지에 자신의 작지만 소소한 행복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하라고 했어요.
옆에 있던 아들이 엄마의 소확행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다 종이에 쓰~쓱 그림을 그립니다.
저는 그림보고 빵 ~ 웃음이 터졌습니다.
글쓰기 시간을 통해 지난주는 많이도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내면아이를 직시하는 시간이었거든요.
눈물이 시도때도 없이 주책맞게 흐르는 시간을 나름 잘 견뎌준 저에게 위로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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