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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홈 메이드 샌드위치 만들기/마음대로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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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형적인 한국 입맛입니다.

끼니는 밥이 최고이고, 빵은 간식으로 만족합니다.

가끔, 밥 대신 샌드위치가 먹고 싶을 때가 있긴 해요.(솔직히 자주요 ㅋ)

아침을 준비하려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어중간하게 남은 재료들이 눈에 띄어 이 재료들을 제 마음대로 섞어~섞어 홈메이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근데, 또 이게 생각보다 월등하게 맛이 있을 때가 있어요.

오늘은 정말 지극히 제 개인적인, 제멋대로 만든 샌드위치 소개할게요.

 

1. 냉장고 속에 삶은 계란 3개를 발견!!! 했습니다.

   삶은 계란의 껍질을 깨끗이 벗겨 그릇에 담아 잘게 부숴줍니다.

 

 

2. 냉장고 속 사과를 하나 꺼내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3.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 아들을 위한 아침상을 준비하며 구운 햄 3장을 살짝 잘게 썰어 넣어줍니다.

 

 

4. 재료 준비가 거의 끝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굴러 다니는 식빵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준비합니다.

 

 

5. 속 재료에 마요네즈 듬뿍~넣고, 설탕도 1 스푼 넣어 섞어줍니다.

설탕은 개인 취향에 맞게 가감이 가능해요.
정말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6. 마요+케첩을 구운 빵에 발라줍니다.

7. 저의 냉장고 속에는 양상추는 없고 꽃상추가 있더라고요. 꽃상추 사용했어요.

8. 준비한 속 재료를 듬뿍 넣어주세요(샌드위치는 속재료가 흘러내리는 맛에 또 먹잖아요^^)

9. 다시 꽃상추를 살짝 덮어주세요.

10. 다시 구운 빵을 올려 꾹! 꾹! 눌러 먹기 좋게 썰어주면 끝입니다.

11. 접시에 담아 먹으시면 됩니다.

 

점점 벌어지는 샌드위치입니다.

재료를 아낌없이 듬뿍 넣었더니 세상 맛있습니다.

정말 마음대로 만들었지만 맛은 100% 보장합니다.

아들에게 엄마는 요리 연구가가 되었어야 한다며 스스로 칭찬하며 먹었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