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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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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제법 내려요.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이라네요.
이제 곧 원에서 돌아올 아들
비가 그때는 안왔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비온다는 핑계로 집에서
뒹굴이 놀이만 하다
아들 돌아 올 시간되니 맘만
바빠지네요. ㅋ

인터넷에서 영상 보고 있는데
베란다 창의 빗물을 가만히 보다가
창밖에 있는 내 다육이들이
생각나서 얼른 문 열어 살펴봐요.

요렇게 이뿐이들
사실 작년 겨울에 갑자기 추워져서
이뿐이들 깜박해서
대부분 얼었 죽었어요.
그때 맘이 많이 아팠는데,
그래도 지금 조금씩 자라고 있어요.

비가 오는 날이라
사진들이 좀 어둡네요.
그래도 이뿐이들은 생기롭네요.

요. 고목나무는 꺽꽂이 한건데
사실 모르겠어요.
살았는지 죽었는지
계속 지켜보고 있어요.

다육이가 큰 화분에서는
잘 자라네요.
진짜, 조그만한거 꽂았뒀는데
이만큼 자랐어요.

이뿐이들 오늘 ☔랑 잼나게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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