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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고구마순 김치/반찬 만들기/진미채볶음/단무지무침/멸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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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구마순 김치를 좋아해요. 아삭아삭한 게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순 김치를 담가 볼게요.

* 고구마순 : 고구마의 줄기 부분.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에도 좋고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씹는 맛이 있어 별미로 꼽히며, 주로 볶아 먹는다. 생으로도 먹지만 말려 먹기도 한다.

구입할 때는 줄기가 굵은 것을 고르고, 색이 흐린 것은 피한다.

                                                                                                                          - 다음 백과 중에서

 

<   고 구 마 줄 기(순) 김 치   >

 

1. 고구마순은 껍질 까는게 일이니 많은 양을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2. 고구마순 껍질은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주면 잘 까집니다.

 

3. 껍질을 까고 물기를 빼줍니다.

 

4. 고구마순은 물기 제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김치소로 당근과 양파를 준비했어요.

5.  물 1컵에 밀가루 1T를 넣어 끓여 준비합니다.

6. 사과 반개, 마늘 6개와 끓인 풀물을 넣어 함께 갈아줍니다.

7. 갈아 준비한 재료와 고춧가루를 넣어 주면 거의 끝입니다.

8. 모든 재료를 쓱싹 버무려 주면 됩니다.

9. 보관 용기에 넣어주면 마무리됩니다.

고구마 순 김치는 실온에서 숙성이 필요 없어요.

그냥 먹어도 시원하고 아삭아삭 정말 맛있어요.

 

*   진미채 볶음   *

이번 반찬들은 어떻게 하다 보니 저만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진미채 볶음도 저만 먹으니 조금씩 사 먹었는데, 너무 감질맛이 나서 왕창 만들었어요.

*   견과류 멸치 볶음   *

멸치 볶음은 아들도 먹는 음식이니 저만 좋아하는 거란 말은 취소해야겠어요.

집에 있는 허니버터 아몬드랑 크랜베리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   단무지 무침   *

정말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단무지 무침입니다.

저의 남편은 반찬으로 보지도 않지만요 ㅎ

정말 밥도둑입니다.

든든하게 밑반찬 만들어 놓으면 할 때는 좀 힘들다 생각 들어도 오랜 시간 편안합니다.

오늘도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주말은 모두들 집콕이 답인 것 같아요.

조금씩 서로의 불편을 감수하며 코로나 다시 이겨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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