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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신

어린이날은 짜장면 먹는날/어린이날/짬뽕짜장 전문점 빡빡이/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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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이네요.

여러분들의 어린이날은 어떠셨나요?

저에게 어린이날은 짜장면 먹는 날이었어요.

동네 이장(구. 동장)님이 동네 고만고만한 어린아이들 경운기에 태우고

5일 장이 서는 곳에 있는 중국집으로 데리고 가 짜장면을 사주셨어요.

저의 동네 어린이날의 연례행사 같은 것이죠.

지금도 그때의 그 짜장면 맛은 잊을 수가 없어요.

정말 어린 날의 행복한 추억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언제,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정한 기념일

1919년의 3·1 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方定煥)을 포함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가

1927년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하였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5월 5일로 정하여 행사를 하여왔으며,

1961년에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는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하였고,

1973년에는 기념일로 지정하였다가 1975년부터는 공휴일로 제정하였다.

 

출처  :  다음 백과         

아들이랑 가끔 함께 가서 먹는 중국집 어린이날을 맞아 소개할게요.

 

짬뽕 짜장 전문점  빡빡이

 

간판이 재미있죠!!!

빡빡이 가게의 입구예요.

실내 모습이에요. 

아들은 짜장면을 좋아해요.

하지만 양이 많지 않아 한 그릇으로도 둘이 먹기에는 충분합니다.(솔직히 저한테는 부족해요)

 

평소 짜장면 한 그릇 주문을 하는데,

오늘만 제가 배가 살짝 고파 군만두 하나 추가했어요.

 

기본 반찬입니다.

울 아들에게는 단무지 맛집이에요.(몇 번이나 리필해요 ㅋ)

아이랑 함께 오면 가위를 준비해 주십니다.

아들이 이 집 단무지를 좋아해요.

몇 번씩 리필해야 하는데, 계속 단무지 추가만 하면 민망하잖아요.

다행스럽게도 반찬은 셀프바가 있어요.

짜장면이 나왔어요.

윤기가 좌르륵~~~

짜장에 덩어리 고기가 아니라 간 고기라 아들이 잘 먹는 것 같아요.

 

군만두예요.

누구도 손대지 않는 오롯이 나 혼자만 먹는 음식.

중국집 군만두는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아들과 산책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행복입니다.

 

어린이날의 의미를 생각하며 아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