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날에는 집 가까이에 공원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특히 창원시는 계획도시다 보니 공원 조성이 정말 잘 되어 있어요.
저의 집도 근처에 유명한 공원(곧 장미의 계절인데 장미공원도 있어요^^)이 몇 개 있어 산책하며 마음의 우울감을 버릴 수 있어 좋아요.
가뜩이나 아드님은 활동적이지 않아 이 가까운 공원도 나가기 싫어해 억지로라도 신선한 공기 마시게 하고 싶어 데리고 나가고 있어요.
그럼 오늘은 저의 집 가까운 기업사랑공원에 대해 소개 해 드릴게요.
기 업 사 랑 공 원
창원시에서 2009년 준공을 시작해 2015년 6년만에 완공한 어린이 전용 물 놀이터가 있는 공원이에요.
물 놀이터는 2,000㎡ 규모에 어린이와 영·유아용 2개소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물 놀이터는 풀장 개념은 아닙니다.
주요 시설로는 자이언트 트리(대형 조형물+놀이터)와 워터드롭, 기린 벤치, 야자수 버켓, 워터샤워선, 워터터널 등 총 8종 17대의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야간에는 자이언트 트리에 조명이 들어와 정말 이뻐요.
물 놀이터는 7~8월에 개장(물 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 하며 우천 시 운영하지 않으며, 물 놀이터는 물을 매일 교체한다고 해요.)하고 그 이외의 기간에는 상시 놀이터로 사용하고 있어요.
공원은 운동하는 트랙이 780m로 되어 있어요.
트랙 주위에 벚꽃이 너무 이쁘게 피어 있고, 각종 꽃들과 운동시설도 함께 있어 좋아요.
여기까지 창원시 기업사랑공원이었습니다.
집 가까이에 공원이 많다는 건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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