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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좌측보행이 원칙이었다.
시대가 변하고 삶에 더 안전하며, 편한 쪽을
찾다 우측보행을 시행한다.
보행의 의미를 보면
걸어서 가고 오거나 걸어 다님을 뜻한다.
가고 오니 복잡한 곳에서
질서있는 행동이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삶에 이 원칙을
다 적용한다면, 왼손잡이는 잘못이고
오른손잡이만이 옳다는 우를 범한다.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사이에 불편함이
발생 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지금은 서로가 조금씩 다름을 인정하고
불편함을 서로 이겨 나가야 한다고
교육 시키고 있다.
오늘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오전에 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하다
생긴 일 때문이다.
보행로에서 좌, 우의 시작은 개인의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걷는 방향이 달라 서로 마주보게 될때
상대가 불편하지 않게 비켜 지나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방향이 달라도 불편함을
모르며 운동을 했는데
반대편으로 운동하시는분이
우측보행 해야하는데 왜
반대로 하냐며 질책 하시는데
운동 내내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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