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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서포터즈 활동

2025년 창원도서관 sns 홍보 서포터즈 창도캐스터 6월 독서캠페인 미션2_지구를 위한 한걸음/그린 라이브러리/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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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점점 더워지고 그만큼 시간도 빠르게 흘러갑니다.
2025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6월의 끝자락에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뒤돌아 보면 딱히 무언가를 이루진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이 아쉬움을 달래며 글을 씁니다. ┗|`O′|┛
 


 

▣   2025년 창도캐스터 6월 독서캠페인 미션 2_지구를 위한 한 걸음, 그린 라이브러리   ▣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의 <2025년 창도캐스터 6월 독서캠페인 미션 2_지구를 위한 한 걸음, 그린 라이브러리> 환경과 관련된 도서 대출하고 소개글 작성하기 미션을 위해서 이번 글을 씁니다.
 

 
"환경과 관련된 도서 대출하고 소개글 작성하기"를 위해 환경 관련 도서를 찾았습니다. 제일 먼저 저는 이번에 도전하고 있는 <2025년 생애주기별 책 읽기_4050 책 사이> 선정도서 중에서 골랐습니다. '기후 미식_우리가 먹는 것이 지구의 미래다'라는 책과 2024년 경남독서한마당 20주년 선정도서이기도 했던 '식량위기 대한민국'을 대출했습니다.
 

 
요즘 우리들은 먹거리를 풍족하게 쌓아 놓고 살아 식량위기라는 말이 그냥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애써 어두운 면은 회피하고 밝은 면만 보려고 하는 심리 때문에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며 사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환경과 관련된 많은 책 중에서도 식량과 관련된 도서를 대출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을 책도 대출했습니다.

'플라스틱 인간'은 투명한 젤리 같은 인간이 배에서 태어났습니다. 이게 뭐지? 궁금증을 가득 안고 읽었는데 끝에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마 현대인 대부분은 플라스틱 인간을 품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는 주말에 있을 아들의 <VR 토론 체험>에 토론도서라 대출했습니다.

 

 

아이들 책이라고 싶게 생각했는데 읽고 덮는 순간 제 안에서 부끄러움, 미안함, 화 등 다양한 감정이 서로 부딪쳤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과연 얼마나 많은 죄를 짓고 있는가? 생태계 피라미드 최상층에 앉아 아래에 있는 동. 식물을 얼마나 미천한 존재로 생각하는가? 이런 오만한 인간들에 의해 자연이 병들고 있으니 말입니다.

 

 

아들도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를 읽고는 끔찍하다고 합니다.

정말입니다. 저도 무섭습니다. 

한동안 저 또한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열심히 실천했지만 지속가능해야 할 실천이 어느 순간 흐지부지 된 것이 매우 부끄럽습니다.

 

 

이번 책을 읽고 다시 마음가짐을 다잡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은 최소로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가 남지 않게 적은양으로 조리하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기로 말입니다.

 

과학자들은 지구의 걱정이 아니라 인간이 걱정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잠시 사용하고 있는 지구를 우리 것으로 착각하고 마구잡이로 사용금지!

지구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인간을 위해 우리는 당장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 함께 죽어가는 자연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그냥 흘려보내지 맙시다!

지금 당장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함께 시작합시다!

 

 

*위 글은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 sns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