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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서포터즈 활동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지혜의바다/4월의 지혜의바다/홍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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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록의 잎들은 조금씩 짙어지기 시작했고 화려했던 벚꽃은 살랑이는 봄바람에 흩어져 사뿐히 땅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유독 비가 많아 조금 쓸쓸하게 느껴지고도 한 4월이 시작됐습니다.

마음이 이렇게 오르락내리락 할 때 저는 도서관을 찾습니다. 무수히 많은 책들이 흩날리는 꽃잎이 되어 제 마음으로 사뿐히 내려앉아 편안해지거든요. 그렇게 4월의 첫 주에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언제나처럼 1층에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한 새롭지패배너가 떡하니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달의 다양한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예쁜 화분들과 도서관의 소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 자동문을 열고 들어서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 보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 저 역시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퀴즈를 풀고 이벤트에 응모했습니다. 제가 이래 봬도 제법 많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본 사람으로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애정하는 <이달의 새책> 코너입니다. 신간을 빠르게 읽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책도 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무엇보다 새책은 사람을 설레게하는 마법 같은 장치가 되어 있잖아요. 짧아 아쉬운 봄을 달래기 위해 읽으면 좋은 책도 찾아봤습니다.

 
2024.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읽고 싶은 책을 찾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2024년뿐만 아니라 해마다 진행돼 인기있었던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도 함께 있어 새롭더라고요.
한참을 고르고 골라 3권을 대출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읽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이렇듯 4월의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도 풍성합니다. 
여러분, 아쉬운 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마음을 달래 줄 만한 곳 찾고 계시다면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으로 오세요. 따뜻하고 시원한 음료 한 잔 하면서 재미있는 책도 읽으면 또다시 마음은 설레는 봄이 될 겁니다. 
우리 함께 말랑한 마음을 만들러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으로 가요~~
 
 
*위 글은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