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쨍한 지난 2023. 6. 3.(토)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의 다자녀축제에 참여한 후기를 이제야 올려봅니다.
파란 하늘과 새하얀 구름이 어쩜 이리도 예쁘게 잘 어울리는지요.
여기다 선선한 바람이 자주 많이 불어줘 더 운치 있는 행사가 된 듯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 경남아이다누리카드와 함께하는 다자녀축제>
일시 2023. 6. 3.(토) 12:00 ~ 17:30
창원도서관의 주차장을 행사 장소로 사용해 주차는 기계공고의 주차장을 이용해 걸어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여름과 관련된 시들을 읽으며 아이랑 재미나게 걸었습니다.
드디어 행사장 입구에 진입했습니다.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고 그만큼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했습니다.
북버스에서 책도 읽고 즉석 사진도 촬영해주셨어요.
소방대원들의 시범아래 심폐소생술도 배우고
다양한 체험이 아이들을 즐겁게 해 줬습니다.
저와 아들은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나만의 DIY 우드냄비받침 만들기를 했습니다.
솔직히 1시간 30분가량을 기다렸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솔직히 포기하고 싶었지만, 아들이 절대 안 된다고 했고
생각보다 우드냄비받침이 너무 이뻐 탐나더라고요.
한 시간가량 줄 서 기다렸고 만들기는 30분 뒤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어떻세요? 우드냄비받침이 탐나지 않으신가요.
아마 여러분들도 이 모습을 봤다면 저처럼 기다렸을 겁니다. ㅋㅋ
앞부분 타일을 풀로 단단히 붙이고 뒷부분은 마음대로 그림 그리기 시간이었습니다.
아들도 자신의 손이 가는 대로 느낌대로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조금 힘들었지만 엄마가 줄 서 있는 동안
아이는 풍선공연도 보고 다양한 볼거리를 혼자 눈으로 즐기는 시간이었어
아이가 보낸 시간은 즐겁기만 했을 듯합니다.
*위 글은 경상남도교육청창원도서관 sns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