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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서포터즈 활동

창원시농업기술센터/미니단감빵/미니단감빵 빙고카드/창원단감/창농e음 서포터즈/경남대표도서관/차오름/경남대표도서관 차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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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비가 오다 안 오다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날이었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호기롭게 해가 쨍하고 뜨겁게 맑은 날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맑은 날이면 무엇이든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동안 미뤘던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한 미니단감빵을 구매해 시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창원단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창원특례시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창원단감의 역사를 따라가 보면
1910년대 일본 전역에 보급되면서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었습니다.
온난한 기후와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비옥한 토양 덕분으로 단감 농사에 최적지로
손꼽히고 우리나라에서 단감이 최초로 재배된 시배지이기도 합니다.
창원단감은 색택이 좋고 당도가 14~17 Brix로 매우 높아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품질을 자랑합니다.
지배면적과 생산량 측면에서도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단감 생산지입니다.
단감 생산량의 80% 이상을 서울 등 수도권으로 출하하고,
해외시장으로도 미국, 캐나다, EU 등지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창원특례시의 대표 농산물인 최고의 창원단감을 활용해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한 미니단감빵 출시 판매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미니단감빵 판매업체 : 차오름(의창구 사림로 45번길 59, 경남대표도서관 1층), 미미팩토리(진해구 중원도로 30-1)
  • 미니단감빵 빙고카드 : 판매처에서 미니단감빵 구매 시 스탬프 적용. 스탬프 9개 적립하여 빙고카드 완성하면 창원시로컬푸드매장에서 5천 원 할인권으로 사용 가능.
단감의 표정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저는 아이랑 종종 가던 경남대표도서관 내 차오름 카페를 선택했습니다. 
햇볕이 차창으로 뜨겁게 파고들어 여름이라는 착각에 빠진 채 땀을 흘리며 차오름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좋아 창을 활짝 열어두고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니단감빵 판매 글이
더 잘 보였습니다.
미니단감빵 판매를 큼직하게 써 놓은 안내판과 매장 안쪽에는 큰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한눈에 알 수 있어 정말 좋더라고요.

이곳 차오름은 카페답게 미니단감빵을 세트로 판매했습니다.
제대로 읽어 보지 않아 미니단감빵 4/6/9세트 가격을 오해했어요.
아래 사진의 가격은 음료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절대 미니단감빵 세트 가격이 아닙니다.

저는 6개 세트(3,000원) 2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세트 안에 단감과 슈크림, 팥앙금이 조화롭게 들어있어 아삭아삭 씹는 맛과 달콤함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미니단감빵 빙고카드 두 곳에 도장도 찍었습니다. 앞으로 7군데에도 차곡차곡 찍어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용가능한 5,000원 이용권을 받겠습니다.(○` 3′○)

미니단감빵은 주문과 동시에 구워 줍니다. 대략 4~6분의 대기시간이 필요합니다.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며 차창 밖으로 보이는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파란 하늘에 심쿵해집니다.
역시 봄입니다. 봄은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하는 설렘이니깐요.

짜잔~ 드디어 주문한 미니단감빵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잠깐! 9개 세트를 주문해야 단감 모양 선물 상자에 포장해 줍니다.
저의 최대 약점이 띄엄띄엄 보는 습관 덕에 선물 상자에 넣은 미니단감빵은 받지 못했습니다.
살짝 아쉬움이 생겼지만 맛있는 미니단감빵은 똑같으니 실망하지 않습니다.
어때요. 예쁜 단감 모양의 미니단감빵!
보기만 해도 입안 가득 침이 고입니다. 여기다 달콤한 향이 보태지니 저절로 손이 갈 수밖에요.
음식의 제1법칙은 바로해 먹는다. 아니겠습니까. 따끈따끈할 때 먹으면 더 맛있는 거 아시죠.

하지만 초등 아들 하교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집으로 가져가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항상 계획을 비켜갑니다.
밀폐된 차 안에 따뜻하고 달콤한 향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당연히 냄새에 이길 수 없었습니다. 지고 말았죠.
그렇게 하나하나 꺼내 먹다 12개를 순삭 했습니다. 이건 절대 안 비밀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단감 조각이 보이시나요. 정말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주말 가족들과 도서관 나들이 겸 미니단감빵 시식 어떠세요.
달콤한 향이 가족들 마음을 포근히 감싸며 스며들 겁니다. 그럼 행복은 절로 찾아옵니다.
달콤한 주말을 여러분들에게 선물하겠습니다. 
 
*위 글은 창원시 농식품가공 창농 e음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