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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서포터즈 활동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평생학습 프로그램_수필쓰기/수필쓰기_허숙영 작가/sns홍보 서포터즈/물발자국/비린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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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벚꽃이 서서히 흩날리며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의 햇살을 듬뿍 담고, 가을의 선선한 바람을 친구 삼아, 차갑고 외로운 겨울을 지났던, 그 긴 시간을 견디고 맞이한 봄은 무척이나 짧습니다. 
어제까지 완벽한 아름다움이던 벚꽃은 흩날리는 비가 됐고, 그 자리에 초록한 잎들이 돋아나니 점점 못생긴 모습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마음껏 눈과 마음에 담아둬야겠습니다. 화려한 벚꽃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은 무수히 많은 시간을 또 참고 지나야 하므로...

댕강 자른 벚나무는 과하게 못생겨 보여 슬펐습니다.
 

▣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평생학습 프로그램_수필 쓰기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을 오래도록 품고 있다 드디어 수필 쓰기 수업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필 쓰기 시간입니다.
처음엔 수필 쓰기가 낯설고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사계절을 보내고 다시 봄과 함께 시작하는 수필 쓰기는 이제 설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사님으로는 수필 작가로 유명한 허숙영 작가님입니다. 대표작으로 비린구멍, 물 발자국 등 수필집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작가님의 작품을 읽는 동안 감정이 늘 촉촉하게 젖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감히 작가님 같은 좋은 수필을 쓰고 싶다는 욕심을 내면에 가득 채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 진행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첫 시간은 다시 만났거나 새롭게 만나는 학우들과 소개시간을 통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작가님을 통해 수필 쓰기에 대한 기본을 배우고 학우들이 한 주 동안 쓴 글로 합평을 진행합니다.
작가님의 날카로운 지적과 학우들의 다정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는 글 쓰는 힘을 키워줍니다.
그러다 글 쓰는 사람의 내면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도 선물 받게 됩니다.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더채움방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 ~ 12:00, 총 10주간 수업이 진행됩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_수필 쓰기 상반기 프로그램에 함께 하지 못한 분들은 아쉬워 말고 하반기에 도전해 보세요.
우리 모두 숨은 이야기 꾼으로 짜잔 변화할 시간 함께 하길 기다리겠습니다.
그 시간을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도서관이 함께 숨은 재능을 찾을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위 글은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sns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