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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장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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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장아찌, 돼지고기 장조림/장아찌를 만들다/저장 식품 냉장고가 없던 시절 어떻게든 재료의 본연의 맛을 해하지 않고 오래도록 먹기 위해 많은 저장식품이 탄생했죠. 제철 채소, 과일 등을 오래도록 먹기 위해 저도 장아찌도 만들고, 효소도 만듭니다. 근데 이게 은근 귀찮아요. 재료 손질부터 염장,담장의 과정이 번거로운거죠. 하지만 시기를 조금만 벗어나도 담그기가 힘들어요. 재철 채소, 과일이 좋다는건 그 만큼 풍족해 가격이 저렴해서 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재철의 개념이 많이 흐려직 지금은 손쉽게 마트에서 살 수 있지만 가격 상승에 주춤하게 돼죠. 저의 집에서 담그는 장아찌는 마늘, 양파, 청량고추 정도이고, 효소는 음식에 빠지지 않는 매실 정도죠. 전업주부인 저는 은근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시기를 놓쳐 후회로 일년을 보낼때가 있어요. 만들때는 마늘 까..
멈출수 없는 주부의 일상/밑반찬 만들기 뉴스에서는 역대 가장 긴 장마라고 연일 보도를 하고 있어요. 정말 사상 최고의 물난리를 지켜보면서 너무 슬프고, 안타깝고 그렇네요. 앞으로 이 지구는 어떤 놀라운 일을 우리에게 보낼까요!!!!!!!! 우울하고 걱정이 많은 나날이지만, 주부로서 해야 할 것 들은 또 해야죠. 한번 만들어 놓으면 며칠은 정말 편하니 잠깐의 하기 싫음은 또 그렇게 묻어가는 거죠. 하루 종일 비가 내리던 며칠 전 음식 냄새가 에어컨에 배일까 봐 에이컨도 끄고 만든 음식들입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고기 먹을 때 항상 필요한 청량초 피클을 만들었어요. 알토란에서 상세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더라고요. 저는 매년 장아찌를 담았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매우 맛이 거의 없어져 남편이 싫어하더라고요.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 알게 된 피클은..
20200325.집밥.아침/된장찌개 오랜만에 가정식으로 준비했다. 이번주부터 2주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초등1학년의 학교수업을 EBS 2주 라이브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수업 시작전에 아침을 먹어야 해 평소보다 조금 일찍 아침을 시작한다. 아들이 좋아하는 된장찌개를 끓였다. 아들은 된장찌개 속 두부만 골라 그릇에 담아 식혀 아이에게 준다. 든든한 아침을 먹고 수업도 열심 듣고 하루 행복하게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