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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신

초등 3학년)미술 시간/얼굴 책 만들기 수업/이야기 만들기/그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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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 며칠 가을 하늘 보며 심쿵의 연속입니다.
주책없이 나대는 내 심장에 덩달아 설레고 있어요.


이번 이야기는 초등 3학년 아들 이야기입니다.
미술시간에 얼굴 책 만들기 수업이 있어 만들어 온 책 내용이 재미있어 올려봅니다.

상황 : 방과 후 미술 시간에 있었던 이야기를 씀.
제목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슬픔

선생님 ; "자~ 선생님 보세요. 이번에는.....(생략)을 할 거예요. 자유화 다 완성 못한 친구들은 완성하고. 아! 그리고 1~2학년 친구들은 얼굴 그리기."
학생들 : "네~!"
아들 : '나는 마저 자유화해야지.'

친구 1 : "야! 얘들아. 이 그림 화가보다 더 잘 그렸다!"
친구 2 : "그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욕 아니니?"

그때 하늘나라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 "으으~ 감히 날 모욕해?! 용서하지 않겠어!"
저승사자 : "진정하시게. 아니면 내가 좀 수법을 쓰지."
레오나르도 다빈치 : "(크아아악) 괜찮네."

이야기도 재미있고 그림도 표현이 좋아 엄마인 저는 기특했어요.
수업시간에 작품 인기투표에서도 당당하게 2등을 했다니 더 그렇네요.
자식 자랑 팔불출이라더니 딱! 제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