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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권

말하기 독서법-마음과 생각을 함께 키우는 독서 교육/김소영/어린이라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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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다 보면 책의 저자에 대한 상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듯해요.
저자의 마음이 책 속의 글로 전해 지는 것 같거든요.
얼마 전 읽은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 책에서 저는 너무도 안도되고,행복해지며
어린이가 부럽기까지 한 경험을 했어요.

그래서 작가님의 다른 책을 찾다 지금 제 아이에게도 필요할 듯 해 말하기 독서법을
선택해 읽었습니다.
독서는 나와 다른 다양한 생각을 접하고 지식을 얻는 이 과정이 좋아요.

말하기 독서법은 PART 4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사례와 그 사례를 통해 가정에서도
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좋았습니다.

초등 아이를 키우며 아이랑 함께 할 좋은 것 중에 하나가 독서인듯합니다.
아이 책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또 다른 내 아이의 생각을 알게 되는
순간이기도 하고요.
책을 통해 함께 생각하고, 상상하고, 꿈꾸는일
.............. 마음이 가득 차는 행복감입니다.

저도 욕심에 아이가 독서를 하면 독서장도 쓰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게 어디 제 마음대로 되는 일인가요!!!
그러면서 자포자기 심정으로
'책 읽는 것만 해도 어디야!'라는
생각으로 바뀌어가는 시기에 이 책을
읽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이 책에서 소개된 다양한 그림책과 동화책들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말하기 독서법을
실천해보고 싶어 몇 권을 도서관에서 대출해 책에서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생각만큼 잘 따라오지는 않았지만 차츰차츰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어요.

본문 내용중 좋은글로 마무리합니다.




독서는 자신을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우리가 읽고 생각한 것, 말로 표현하고 글로 쓴 것이 우리 자신을 만듭니다. 아이가 책을 읽는 것은 어떤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남들과 같아지기 위해서는 더더욱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