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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등원시킨 월요일은 정말 밀린 집안 일이 많아요.
살짝 비가 내리는 베란다 창을 보며 그래도 춥지 않아 다행이라는 위안 삼아 하루를 부지런히 보내봅니다.
주말동안 환기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창문을 활짝 열고 곳곳에 붙은 먼지를 털어 냅니다.
가스불 위에는 눅눅한 수건을 삶고, 아침 설거지를 합니다.
주부들은 아실거예요!!!
집안 곳곳의 먼지를 털어내고, 설거지도 깔끔하게 하고, 눅눅한 수건을 삶으며 라디오 음악을 흥얼거리는 행복함!!! 비가 오는 날이라 더 기분이 좋네요.
등원한 아이가 하원하는 3시간은 온전히 저의 시간이거든요.
날씨도 포근해 환기가 더없이 좋은 월요일이네요.
하원하는 아이 간식으로 고구마를 쪄 아이 레고 놀이를 구경하는 오후입니다.
오늘은 왠지 더 활기가 느껴지는 월요일이네요.
곧 봄이 오려고 해 그런걸까요!!!
남은 시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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