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코로나도 지독하게 우리 곁에 붙어 떠나질 않는 우울함이 일상으로
덕지덕지 붙을 생각만 하는 그런 날의 연속입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다면 혼자 몸이 되기가 어려우니 더 힘든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아이랑 집에서 간단하게 촉감 놀이도 되고, 엄마랑 연대감도 느낄 수 있는 만들기를 함께 해 보아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시판 호떡 믹스를 이용해 꽈배기 만들기입니다.
그냥 호떡을 만들어도 좋지만, 제 아이는 꽈배기를 좋아해 꽈배기로 정했습니다.
무엇이 중하겠어요!!! 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중하지요.
우리 꾹!!! 참고 밀가루 놀이 들어가 볼게요.
<< 호떡 믹스를 이용한 달콤한 꽈배기 만들기 >>
1. 시판 백설 찹쌀 호떡 믹스를 사용했습니다.
< 준비물 : 따뜻한 물 160ml(호떡 반죽보다 물을 조금 줄였어요), 반죽 그릇, 주걱, 웍, 식용유 >
2. 호떡 믹스를 개봉하면 호떡용 프리믹스 1봉, 호떡용 잼믹스 1봉, 인스턴트 건조 이스트 4g이 들어 있어요.
3. 따뜻한 물 160ml에 이스트를 넣어 녹여 주세요. 이건 아이 시키면 너무 좋아해요.
4. 이스트를 녹인 물에 프리믹스 1봉을 털어 넣어 주세요.
5. 주걱으로 골고루 잘 섞어 준 후 손으로 열심히 반죽해 줍니다.
이때 아이랑 함께 할 때 가루가 정신없이 흐터집니다. 견디세요.
6. 잘 반죽한 믹스를 둥글게 만들어 볼에 넣어 랩으로 덮어 1차 발효시킵니다.(10분 정도)
7. 1차 발효가 끝난 반죽을 조금씩 떼어 내어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2차 발효시킵니다.(약 10분)
아이가 엄마랑 경쟁이 붙어 대충대충 합니다. 뭐~어때요. 모양이 안 이뻐도 맛만 좋으면 O.K
랩을 덮어 발효시켜 줍니다.
8. 2차 발효가 끝난 반죽을 길쭉길쭉하게 늘려 꼬아 꽈배기 모양을 만들어요.
9. 꽈배기를 만들어 3차 발효시켜줍니다. (약 20분가량) - 사진이 없어요.
10. 웍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가열해 (170 º) 꽈배기를 넣고 튀겨 주세요.
노릇노릇하게 튀겨 주세요.
11. 잼 믹스를 그릇에 담아 잘 튀겨진 꽈배기를 데구르르 굴려 주면 끝입니다.
잼 믹스를 듬뿍 묻혀 아이랑 앉은자리에서 5개를 꿀꺽~했어요.
너무 맛있다는 아이의 감탄을 계속 계속 들을 수 있는 기회!!! 모두 도전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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