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모임이 있어 저의 고향 밀양을 찾았습니다.
늦은 오후 3시에 만나 점저로 한우를 먹었습니다.
친구가 회식으로 가끔 찾은 식당인데 고기가 신선하고 맛있다고 추천한 곳이에요.
식육식당처럼 고기를 사서 식당에서 구워 먹는 형식이었습니다.


한우를 먹고 괜찮은 한옥카페가 있다는 친구의 말에 그곳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한옥 카페는 주차장이 만차로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가까운 곳에 다른 예쁜 카페가 있다고 해 찾았습니다.
찾아가는 곳에 카페가 있는 게 맞을까 싶게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마을 뒷산 중턱에 어리어리한 카페가 있었어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외곽의 카페나 식당이 붐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이곳도 주차장에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메나쥬 place.map.kakao.com/882004136
메나쥬
경남 밀양시 산외면 금천2길 23-34 (산외면 금천리 542)
place.map.kakao.com
제가 찾은 곳은 밀양 시내에서 떨어진 시외의 마을을 지난 곳에 있는 메나쥬라는 카페입니다.
이곳은 반려동물도 동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합니다.


입구에 아이들이 좋아할 동물 인형도 있었어요.

메뉴도 다양하게 많네요.
친구가 추천한 이곳에서 제일 인기 있다는 스카치라떼를 저는 주문해봤어요.

야외에 분수도 있고 규모가 상당히 컸어요.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제 아이도 왔으면 신나했을듯 합니다.

사슴 그림이 너무 이뻐서 한컷 찍어봤어요.

1층의 전체적이 모습입니다.
야외도 있고 2층 테라스도 있었어요.
사람이 워낙 많아 사진을 찍어 올리기가 힘들었네요.
여인도 있었지만 대부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 많았어요.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좋고 괜찮은 곳이었어요.

저희는 음료는 뜨아랑 스카치 라테, 티라미슈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스카치 라떼는 정말 스카치 사탕(3 가지 맛)의 커피맛 사탕과 똑같은 맛이었어요.
우울할 때 한잔 찐하게 마시고 싶어 지는 맛이었어요.

가을 가을 한 날 친구들과의 만남을 메나쥬 카페에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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