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털에 제가 살고 있는 창원의 코로나 환자에 대한 기사가 메인에 뜨네요.
아침부터 카톡으로 엄마들의 대화가 활발했어요.
지근거리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첫 학생 확진자가 나와 엄마들 사이에서 더 걱정으로 다가와서겠죠.
이번 창원 코로나 확진자는 검사에 불응하면서 사태가 이렇게 급변한 게 문제가 되고 있어요.
정말 무엇 때문에 숨는지 이해가 안 되는 상황입니다.
아들의 학교 밖 방과후 창의수학이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수업이 중요한 게 아니고 수업 후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초코빙수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학생 확진자가 나오면서 학원가가 대부분 취소가 되었네요.
아들은 초코빙수만 먹으러 가자고 때를 씁니다.
배달을 시키려고 하니 이디야 카페가 배달되는 곳이 없어요. ㅠ
울며 겨자 먹기로 아들이 좋아하는 파리바게트 꽈배기를 배달시키기로 했어요.
< 파리바게트 창원가음정점 >
파리바게트 창원 가음정점이 배달 할인 4,000원이 되네요.
최소 주문 금액이 12,000원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는 꽈배기와 초코 아이스크림, 제가 먹을 빵을 몇 개 담아 주문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주문해서 보냉 봉지가 제일 먼저 보입니다.
1. 초코 아이스캔디 3개 (개당 1,200원)
아들이 제일 먼저 초코 아이스캔디를 뜯어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초코인데 색깔이 너무 허여멀거네요.
2. 꽈배기 도넛 3개(개당 1,400원)
아들이 유일하게 먹는 꽈배기가 파리바게트입니다.
3. 강원도 찰옥수수 소보루 크림빵(1,300원)
개인적으로 소보루 빵을 좋아해요.
소보루 속에 노란 크림도 정말 맛있어요.
4. 야채 감자 고로케(2,000원)
겉만 봐도 바삭할 것 같아요.
정말 한입 먹어보니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요.
개인적으로 야채고로케를 좋아해 제 입에 너무 맛있어요.
5. 땅콩크림빵(1,200원)
'버터롤에 땅콩크림을 샌드 하여 간편하게 즐기는 간식빵'
땅콩크림을 좋아하거든요. 달콤하면서 고소하니깐요^^
생각보다 땅콩크림이 듬뿍 샌드 되어 있어 너무 좋아요.
시중에 판매되는 땅콩크림빵의 크림이 조금씩 줄어들어 불만이 있는데 ㅎ
땅콩크림 듬뿍 들어있죠.
주문한 빵은 다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요.
아들은 꽈배기가 맛이 없다며 겨우 한 개 먹었습니다.
튀긴 음식을 신발도 맛있다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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