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로수길 브레드웜 카페/가로수길 카페/창원 맛집

오늘은 창원 가로수길에 자리한 카페를 소개할까 합니다.

 

카페를 소개하기 전 가로수길에 대해 잠깐 언급할게요.

트렌드를 이끄는 서울 강남 신사동의 가로수길과 이름 역할도 비슷한 창원의 가로수길!!!

창원시 성산구 용지동에 위치한  670그루의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나무 사이사이에 카페, 음식점, 빵집, 꽃가게 등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즐비해 있는 창원의 명소입니다.

주위에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한 용지호수가 있어요.

다음에 용지호수도 한번 올려봐야겠어요.

 

오늘 소개할 카페는 브레드 웜입니다.

코로나 19전에는 아이 친구 엄마들과 브런치를 즐기려고 가로수길을 찾았는데

코로나 19 이후 오랜만에 찾았네요.

그 사이 가로수길도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브레드 웜도 최근에 생긴 카페더라고요.

 

가로수길 브레드 웜  place.map.kakao.com/1200262871

브레드웜 창원점

가로수길의 가게들은 대부분 주택을 개조해 사용하고 있어요.

브레드 웜도 그랬고요.

 

요즘 카페도 브랜드 시대잖아요.

은근 개인 카페가 브랜드 카페보다 가격이 더 비싼 곳이 많은데, 이곳은 나름 저렴한 카페였어요.

정말 다양한 빵들이 많았어요.

카페가 큰 곳이 아니라 빵을 구입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섰더라고요.

요즘은 빵 하나가 웬만한 밥값 정도로 비싸잖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다양한 빵도 많아 좋았지만, 다양한 시식용 빵을 큼직하게 잘라서 주시더라고요.

함께 온 지인들이 점심을 너무 든든하게 먹은 후라 빵을 많이 사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저는 밥이랑 빵을 다른 위에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 혼자서 신났어요.

빵을 만드는 곳이 오픈되어 있어 더 신뢰가 갔어요.

깨끗한 제과 과정을 볼 수 있어 빵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직원분들도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다양한 시식용 빵을 아낌없이 주셔서 좋은 인상이 남은 카페입니다.

코로나가 물러 나면 지인들과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빵도 담백하고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