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 마신 후기/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아라비카 커피/빙그레

오랜만에 시판되고 있는 인스턴트커피를 샀어요.

예전에는 편의점 2+1 커피 즐겨 마셨는데,

쓰레기가 너무 많아 안될 것 같은 마음에 커피는 내려놨어요.

될 수 있으면 집에서 마시거나 텀블러에 담아 마셨거든요.

어제 마트에서 처음 보는 커피 세일하고 있어 고민하다 맛보고 싶어 2개 구매했어요.

 

솔직히 저는 커피에 대해 전혀 몰라요.

30살을 훌쩍 넘겨 커피를 처음 마셨어요.

별다방, 천사다방이 생기면서 약속 장소로 많이 정하면서

자연스럽게 커피를 마시게 되었어요.

나름 아메리카노가 저렴했거든요.

지금도 찐~한 아메리카노는 싫어합니다.

숭늉 같은 연한 커피 좋아하고, 살짝 달콤한 커피를 좋아해요.

 

이번에 구매한 커피는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아라비카 커피로

"풍부한 바디감과 스모키 한 풍미"

아프리카에서 생산된 마운틴 커피로 깊은 바디감과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유럽에서는 커피의 신사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라고 쓰여 있네요.

솔직히 모르겠어요. 이런 맛이 어떤 맛인지 ㅎㅎ

 

커피의 용기가 강렬하게 와 닿았어요.

그래서 구입한 건지도 몰라요.

총 내용량 460mL(13kcal)............. 다이어트될 것 같아요.

WaterPress  추출 공법으로 커피를 만든다고 해요.

 

머그컵에 얼음을 가득 담고.......

 

용기에 담긴 커피를 넣었어요.

 

마셔보니 쓴맛이 강해요.

산도는 쓴맛보다 약하긴 했지만, 느껴집니다.

그런데..... 단맛은 못 느꼈어요.

단맛이 산도보다 강한데.....

그래도 아이스로 먹기에 괜찮았어요.

용량에 비해 가격이 1,500원이라 저렴했어요.

2번에 나눠서 마셨거든요.

가성비가 좋네요.

 

 

*내 돈 내고 내가 사 먹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