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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신

NVC(비폭력대화)/부모교육/부모의자기치유와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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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우리 모자에게는 많은 일이 발생했다.

까만 밤이 하얀 아침이 될 때까지 잠을 거부하고, 또래 아이가 우리와 같은 방향으로만 걸어도 울며불며 따라오지 마라며 나를 많이도 당황하게 만들었던 시간을 이제는 지난 과거의 추억이라고 치부하기엔 나와 너의 마음은 많은 생채기가 남아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부모교육, 심리상담 등 많이도 찾아 듣고 나를 변화시키려 노력한 값진 시간들이었다.

 

이번 부모교육은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하는 비폭력대화(NVC) '부모의 자기치유와 회복'이라는 강의다.

다른 부모교육에서 수강생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강의이기도 해서 꼭!! 듣고 싶었었는데, 이번에 신청해 듣게 되었어요.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http://ec.changwon.go.kr/

 

http://ec.changwon.go.kr/

 

ec.changwon.go.kr

총 5회기(4/17 ~ 5/22)로 진행되며 처음에는 온라인 화상교육 2회기 + 오프라인 교육으로 신설되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이 온라인 교육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오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4회기의 강의가 기대되고, 설레네요.

여기서 NVC(비폭력대화)에 대해 알아볼게요.

NVC(비폭력대화)

비폭력이란 우리 마음 안에서 폭력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 NVC)미국마셜 로젠버그 박사에 의해 최초로 제창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캐서   린 한이 국제공인 트레이너로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006 신촌에 한국비폭력대화센터를 물리적으로 개설하였으며, 2007 625일 한국비폭력대화센터 공식 총회를 열었다.

비폭력대화의 목적은 질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나의 욕구/필요와 상대의 욕구/필요가 동시에 만족되며, 서로 즐거운 방법을 찾는 것이다.

가정이나 학교, 기업 등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적용 가능한 대화 모델이다.

비폭력대화의 모델은 '관찰 - 느낌 - 욕구/필요 - 부탁'이라는 절차를 거친다.

상대의 행동이나 말을 비디오로 찍은 듯 관찰하여, 그것을 보거나 들은 나 자신의 내면에 든 느낌을 확인한 다음 그 느낌 뒤에 존재하는 필요를 확인하여 상대방에게 자신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는 것이다.

각각의 단계는 고정적이거나 반드시 순서를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나, 하나의 언어를 습득하듯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위키백과

< 비폭력 대화의 4단계 >

관찰 : 평가와 관찰을 분리하여 관찰한 것만 표현한다.

        → 예 : 자기가 이번 주 내내 늦게 집에 들어오고, 집에서 나와 함께 한 시간이 없어서


감정(느낌) : 위 관찰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예 : 나는 외롭고 비참한 기분이 들어.


욕구 : 그러한 감정을 일으키는 욕구를 찾아낸다.

        예 : 자기랑 함께 보내는 시간을 좀 더 갖고 싶으니까


부탁 :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부탁한다.

        예 : 적어도 일주일에 이틀 이상은 일찍 집에 들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 좋겠어

비폭력대화의 가장 핵심은 말할 때는 솔직하게 말하고 들을 때는 공감으로 듣는다 라고 합니다.

앞으로 4회기 수업을 듣고 배운 내용과 제가 느낀 점을 올려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