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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20200327.집밥.아침/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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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이든 주방 등이 오늘 아침 장렬하게 우리집을 떠났다 ㅠ
날씨가 흐리니 집은 더 이둠게 느껴진다.
아들은 아빠에게 바로 전화해 무섭다고 하고 ㅋ
오늘 우리집의 표현은 오싹~오싹~주방.

아침은 뜨끈하게 죽을 끓였다.
만두소를 넣은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