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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후기

창원시)맛집/창원 중앙역 오브셀라/오브셀라 런치/트러플 뇨끼/b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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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중앙역 오브셀라 ◎

  • 여는 시간 am 10:00
  • 닫는 시간 pm 08:30
  • 쉬는 시간 15:30 ~ 16:30
  • 마지막주문시간 pm 7:30
  • 쉬 는 날 매주 일요일

***주차가능 (2시간 무료주차)


지인과 언제부터 한번 가보자고 이야기했던 오브셀라에 드디어 갔습니다.
점심시간을 피하고 싶었지만 우리가 가능한 시간이 그때뿐이라 기다리는 시간을 감안해서 찾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대기인원이 많지 않아 안도했지만, 식사 손님이다 보니 30분가량은 기다린 것 같아요.
일단, 매장 앞에서 대기등록을 합니다. 그럼 입장이 가능할 때 카카오톡으로 문자가 와요.

대기는 매장 안에서 가능합니다. 저희도 매장에서 기다렸어요.
기다리며 매장 분위기를 살짝 스캔해 봤어요. 분위기가 화사하고 좋았어요.
역시 첫 인상이 한몫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기 중에 직원분이 메뉴판을 먼저 주셨어요. 대기 중 주문이 가능하지는 않아요.
메뉴 종류 및 선택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드디어 자리가 났어요.
요즘은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주문이 가능해 좋아요. 미리 선택한 메뉴를 주문했어요.

주문이 끝나면 테이블에 접시랑 포크, 스푼을 준비해 줍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벽면을 봤어요. 무심한 듯 분위기가 좋네요.

슬슬 배가고프든 차에 음식이 차례차례 나왔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새우 루꼴라 오일 파스타, 트러플 뇨끼, 치킨 샐러드입니다.
가장 먼저 새우 루꼴라 오일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토마토 소스나 크림소스 파스타를 먹었는데, 오일 파스타는 깔끔하고, 담백한 게 좋았어요.
접시도 식감을 조금더 배가시키는 효과가 있었어요.

두 번째로 나온 음식은 치킨 샐러드입니다.
소스가 따로 나왔는데, 위에 골고루 뿌려서 먹으면 된다고 했어요.
사과의 상큼함과 오렌지의 향긋함이 접시에 가득 담겨 왔어요.

먼저 나온 두가지 메뉴를 사진으로 찍었는데, 식욕이 막~솟구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트러플 뇨끼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앞의 메뉴에 비해 너무 작은 그릇에 담겨 나와 급 실망을 했지만, 한 입 먹고는 실망은 온데간데없이 그냥 행복이 몸과 마음 깊숙이 파고들었어요.

그 이후는 먹는라 정신이 없어 어떻게 그릇이 비워졌는지도 모르겠어요. 😁
마지막으로 계산하며 나오는 곳의 천장에 메달린 등과 오픈 키친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공간이 높고 사람은 많아 울림이 커 이야기를 나누며 먹기에 조금 소란스러운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트러플 뇨끼는 지금 또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