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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후기

밀양시)예쁜 카페/밀양 카페/아뜰리에/밀양 아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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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휴가 길어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이었어요.
친구 생일 모임이 있어 밀양에 다시 방문했어요.
이날의 코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 산책, 카페, 일식으로 마무리했어요.

종일 풀코스로 친구들과 수다를 풀었습니다.


 

♣  아뜰리에 (밀양 카페)  밀양시 부북면 퇴로로 257
     open - 11:00
     close - 10:00
     매주 월요일 휴무
    👶🏻 : No kids zone
    🐶 : 강아지는 야외 잔디에 가능합니다.
     Tel. 055-353-1600
     •parking
           -건물 뒤편에 차량 7대까지 주차 가능

가을 하늘과 이국적인 외관이 이곳은 어디인가!!!!

짙은 주황색의 포인트가 어서 오세요~😊 저를 끌어당겼어요.

출입구에 간판도 색 달라 사진으로 남겼어요.

출입문을 열자 바로 눈앞에 보이는 맛있어 보이는 빵과 케이크들이 입가에 미소를 자연스럽게 만들었어요.

저희는 꿀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그래도 친구의 생일이니깐요. ㅋㅋ

특이한 게 이곳 사장님이 추신수 펜이라고 하더라고요. 추신수 사인볼, 유니폰 등이 데코 되어 있어요.

조명등이 너무 이쁘죠? 커피 머신도 커피의 맛을 배가 시키는 느낌이 있어요.

아기자기한 찻잔들이 가지런히 놓여있고, 시원하게 보이는 창도 아름다움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느낌입니다.

메뉴판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다양한 커피와 차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곳은 1, 2층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요.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갑니다.

계단 난간에 매달려 있는 원숭이 인형이 너무 앙증맞고 유쾌합니다.

2층은 실내와 야외 테라스로 분류되어 있어요.

이날은 햇볕이 너무 따가워 저희는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수다를 나누었어요.

창가에 보이는 네모나 원목 상자가 카메라입니다. 저희도 한컷 찍었어요.

밀양은 시골입니다. 

인구가 10만 정도인 소도시로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요.

창가에 보이는 노랗게 익어 가는 벼가 고개를 숙이고 있어요.

창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이뻐요.

따뜻한 차의 잔이 너무 색달랐어요.

저는 얼어 죽어도 아아입니다.

케이크를 깜빡하셨어 친구가 빵을 무자비하게 박살내고 난 다음에 받았어요.

꿀 케이크 살구 맛인데 친구들은 너무 달다고 싫어했는데, 저는 달달 상콤하게 좋았어요.

쉼 없이 점심을 먹고 차와 빵을 먹어 부른 배를 두 손으로 살포시 가리며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강변에서 산책을 했어요.

코스코스가 이뻤는데, 찻집에서 맑은 하늘이 흐릿하게 변한 모습과 함께 전체 컷을 담다 보니 코스모스가 주가 되지 못했어요.

그래도 한들한들 코스코스가 바람과 춤추는 모습에 활기와 풋풋함이 느껴졌어요.

아~저는 가을 중년 여자인가 봅니다.

종일 쉼 없이 수다, 먹기를 반복한 저에게 찾아온 불청객인 졸음 때문에 귀가 시간이 조금 더 걸렸어요.

하루 알차고 이쁘게 잘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