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꼬마 유령들의 저녁식사 아들은 유령을 좋아한다. 귀여운 유령만... 이 책은 아들이 넘 사랑하기 좋은 귀여운 유령들의 저녁식사 이야기다. 앙리 유령이 친구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해 맛있는 주스랑 수프,연어 요리 등을 대접하면서 너무도 좋아하는 친구들을 표현했다. 몸은 벽을 통과하는데 주스 접시는 통과하지 않는 왠지 좀 어설픈 모습이 사랑스럽다. 마신 주스 색깔로 변한 유령들이 맛있는 주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는다. 다양한 요리들을 함께 나눠먹고 설거지도 함께하고, 커피랑 우유를 함께 나눠마시며 아쉬운 작별을 한다. 달님 하나있는 깜깜한 밤에 배를 두드리며 문을 나서고, 아쉬움에 서로 손수건을 흔들며 인사하는게 넘 부럽고 이뻐보이는 장면. 어제 울 8살 아들이 친구를 꼭!!! 초대하고 싶다고 떼쓰는 바람에 남편은 쫓기듯 집을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