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절에 감사하며... 한달전쯤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시장에서 장을 보고 달달한 커피가 생각나 새로 생긴 벤티에서 바닐라라떼를 주문해 집에 가져가 마셨다. 근데 첫 입맛이 달짝지근하지 않다. 내가 밑에 깔려있는 달콤한 시럽을 잘 섞지 못했나 생각하며 열심히 휘~휘~저어서 마셔본다. 그래도 아니다. 다시 마셔보니 카페라떼 같다. 내가 커피맛을 잘 몰라 긴가민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주문한 곳에 전화를 해 확인했더니 주문을 잘못 보고 만든 커피라며 가지고 오면 바꿔 주시겠다는데 이걸 다시 들고 그곳까지 갈 에너지는 없다. 그래서 확인차 전화 드렸다 괜찮다고 말씀 드리니 그럼 가격의 차액을 다음에 돌려 주겠다고 하셨다. 그러고도 뻔질 나게 드나든 커피숍인데 차액에 대한 생각은 갈 때마다 들었지만 말 꺼내기가 부끄러워 이야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