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배달 음식을 먹어봤습니다.
가족 구성원의 입맛이 워낙 달라 저희 가족은 배달 음식을 거의 시켜먹지 않아요.
주부는 아시겠지만, 주방에서 독립하고 싶은 순간이 매일매일 훅~들어요.
그럴 때마다 배달 음식 생각이 간절할 때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피자도 좋아하고, 치킨도 좋아하고, 분식도 좋아해요.
저 외의 가족은 피자도 싫고, 분식도 싫고, 치킨도 그냥저냥...
그나마 그냥저냥 먹는 치킨을 시켰어요.
아들은 치킨보다는 사이드 메뉴인 감튀를 더 선호하지만....
bbq의 극한 왕갈비 치킨은 잘 먹어요.
예전 정말 인기 있었던 영화 <극한직업>의 '이 치킨은 과연 갈비인가? 치킨인가?'의 유행을 등에 업고 출시된 갈비맛 치킨입니다.
살짝 베이스가 매운맛이 느껴지긴 하지만 심하지 않아 아들도 잘 먹어요.
정말 달콤한 갈비맛이 느껴집니다.
통닭도 바삭하게 튀겨져 맛이 더 좋았어요.
남편의 몫 닭다리입니다.
아들은 껍질을 먹지 않아 속살만 뜯어 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껍질을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속살도 깨끗합니다.
아들도 엄지 척! 올리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끔 배달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가족 모두가 만족할만한 배달음식이면 더 좋겠죠.
주부에게도 잠깐의 행복한 자유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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