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정말 날씨가 좋았습니다.
아들의 캠핑~캠핑~ 노래에 가까운 글램핑장으로 go~go~
글램핑장이 오후 3시 입실에 오전 11시 퇴실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집에서 조금 일찍 출발해 1시간가량 빨리 도착해 글램핑장 인근에 뜻밖의 나들이 코스를 발견했어요.
밀양시 초동면 연가길이 그곳입니다.
초동 연가길 place.map.kakao.com/1914564653
초동연가길
경남 밀양시 초동면 반월리 164-3
place.map.kakao.com
글램핑장이 밀양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찾아가는 길에 낙동강이 멋스럽게 펼쳐지고 북면 수변생태공원이 낙동강 옆으로 멋스럽게 펼쳐져 있어요.
수변생태공원으로 가려고 했는데, 뜻밖에 초동 연가길을 발견했어요.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가까운곳에서 나들이하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더라고요.
정말 감사하게도 코스코스길이 주말(10월 25일)까지만 만날 수 있고
내년 봄 양귀비랑 청보리 연가길을 조성한다고 해요.
저희는 마지막 코스모스를 볼 수 있었어요.
사진 촬영이 용이한 포토존이 상당히 많이 구성되어 있었어요.
쉴 수 있는 벤치도 많아 더 좋았습니다.
국토부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초동면 연가길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깜찍한 글귀들도 웃음과 재미를 주었어요.
남편도 글귀 앞에서 한컷 찍어봅니다.
코스모스랑 갈대가 잘 어우러집니다.
밀양엄마랑놀자키즈글램핑 - Daum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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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경적소리 2번 내고 기다리면 발열 체크하고 글램핑장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큰 수영장도 있지만 지금은 이용할 수 없겠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고기 잡기도 있어요.
저희 가족이 예약한 달방입니다.
2동이 나란히 붙어 있어요.
지금 날씨는 추워서 별로고 봄이나 초여름이면
좋을듯 했어요.
실내에도 식탁이 있어요.
근데 의자가 너무 차가워서 ㅠ
옆 방에는 잠자는 공간만 있어요.
저녁으로 고기랑 맛나게 구워 먹고
초저녁에 폭죽놀이했어요.
아이들이라면 좋아하는데 무섭다고 ㅋ
제 아들은 불꽃놀이 했어요.
이 외에도 레일썰매가 있어 아들이 처음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찾았어요.
집으로 돌아왔어도 재미있었다고
계속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슬라임도 있고...
아들은 또 가고 싶다고 하지만 지금은 너무
추워 별로인 것 같아요.
내년 따뜻한 봄이 오면 연가길 양귀비랑 청보리도
볼 겸 다시 찾아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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