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도 나에게는 설렘이 전송됐다.
"카톡"
대부분이 광고성이라 확인하지 않은 알림은 쌓이고 쌓여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한 카카오톡 창. 그래서 평소라면 대수롭지 않아 하며 확인을 미루나 월초나 월말에는 상황이 좀 다르다. 오랜 시간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에 다니며 생긴 설렘이 전송되길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첫 만남은 아들이 여섯 살이던 해에 시작됐다. 그 아이가 벌써 초등 고학년이니 시간은 예외 없이 빠르게 흘렀다. 그때의 아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적은 데 비해, 하고 싶은 건 아주 많은 호기심 천국의 시기였다.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고 도서관도 시대에 맞게 변화를 꾀했으나 예전 도서관은 호기심 많고 부산스러운 아이를 온전히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때마침 그런 아이를 품 안 가득 담을 수 있는 광활한 태평양 같은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이 개관했다.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아들과 나는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과 함께 성장했다. 우리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읽을 책들이 반짝반짝 빛을 내며 기다리고 있던 그곳으로 향하던 차 안에서 우리 대화는 끊일 줄 모르며 계속되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대화의 대부분 그달의 행사가 기대된다든지 새로 들어온 책을 대출하고 싶다든지 하는 식이었다. 그렇게 주고받은 이야기는 우리 마음을 무럭무럭 살찌웠다. 여기에 더해 매달 행사에 응모해 받은 소소한 선물들은 알록달록한 색깔로 희망을 색칠해 우리 품에 안계줬다. 그렇게 도서관은 우리에게 행복충전소가 돼 줬다.
이날도 도서관을 찾은 날이었다. 제일 먼저 도서관 입구를 장식한 이달의 행사와 강연 입간판 앞에서 찬찬히 읽고 참여할 만 게 있는지 체크했다. 다음으로 매달 이벤트가 진행되는 코너로 가 퀴즈 문제도 풀고 이벤트에도 응모했다. 나는 매번 응모에 참여하면서 정성과 간절함을 함께 응모함에 넣었다. 이날도 여느 때와 별반 다르지 않게 또박또박 정성과 기대를 꾹꾹 눌러 적은 용지를 넣었다.
시간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흘러 월말을 가리켰다. 카톡 알림이 울렸다. 불현듯 이달의 설렘이 나에게 전송된 건 아닌지 하는 기대의 마음은 잘 확인하지 않던 알림을 터치하게 했다. 역시나 간절함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당첨을 알려왔다. 그렇게 이번 달도 셀렘지수는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덕분에 에너지 백 프로로 충천되는 순간을 선물 받았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의 설렘은 생각만으로도 충전 없이 충전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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