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돋는 푸투아/낮_브런치, 밤_와인바

얼마 전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다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곳입니다.
아담한 크기에 아기자기한 분위기~( •̀ ω •́ )✧

음식 맛을 보는 순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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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투아 pour toi

 

주       소   창원시 의창구 의안로 62번길 29(소답동 128-8)

휴 무 일   일요일, 월요일

오픈시간  11:30 ~ 23:00(브레이크타임 15:00 ~ 18:00)

 

 

 

제가 방문한 날에 비가 내려 입구 사진을 담지 못해 가게에 비치된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입구부터 분위기 너무 좋죠~^^

 

 

이곳은 낮은 브런치 카페, 밤은 와인바로 운영되고 있어 주방에 와인병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실내 분위기가 앤틱 하니 멋스럽습니다.

 

 

가게 운영을 혼자 하시는지 이날 한 분이 주문, 조리, 세팅, 계산까지 모두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조금 지체됐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뭐 아무렇지 않게 가게를 구경하며 기다리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희 일행도 메뉴판을 꼼꼼히 보고 주문을 했습니다.

 

 

테이블에 앙증맞은 화분이 놓여있는데 이 또한 멋스럽더군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아삭한 샐러드, 느타리버섯, 파르미지아노치즈, 화이트 발사믹비네거가 곁들여진 버섯샐러드와 6일간 숙성한 홈메이드 잠봉, 당그라페, 피클, 천연발효종 바게트가 담겨 나온 잠봉 플레이트입니다.

 

버섯샐러드는 구워진 느타리버섯의 식감과 샐러드의 조화가 보기보다 더 좋았습니다. 저는 아주 반했습니다.

 

 

뒤늦게 나온 닭다리살, 버섯크림소소,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치킨 스테이크입니다.

먹는 중간에 나온 음식이라 사진에 담기 전에 본능적으로 먹기부터 했습니다. 먹는 중간에 사진을 찍지 못했음을 인지하고 시식을 멈추고 사진에 담았습니다. ㅋㅋ

 

 

음식이 무겁지 않고 가벼워 브런치로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습니다.

괜찮은 식당을 발견한 듯해 기분이 좋은 식사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