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8살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며... 2달 전부터 자기 생일 며칠 남았는지 매일매일 묻는 게 일이었던 아들의 생일입니다. 생일이 방학기간이라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게 힘들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친구들의 직접적인 축하받기가 더 어려워 아쉬워하는 아들이 안쓰럽더라고요. 그래도 엄마, 아빠가 누구보다 더 큰 사랑으로 축하를 합니다. 엄마가 나름 정성껏 차리 생일상입니다. 아빠가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환하게 촛불을 밝혀줍니다. 부끄러워하며 아들이 아빠랑 촛불을 꺼요. 아들이 좋아하는 레고:히든 사이드 중 그려 달라고 며칠 전부터 졸랐는데, 오늘 큰 마음먹고 생일 선물로 아들이 좋아하는 그림 그렸습니다. 아들의 칭찬에 엄마는 신납니다. 아들아~힘든 시기 우리 잘 이겨내고, 내년 생일은 친구들과 신나게 생일파티를 하자!!! 아들~~ 많이 많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