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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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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청소/창고정리/ 날씨는 점점 화창하고, 선명해지니 자꾸자꾸 놀아 달라며 보채는구나. 이런날 맘껏 야외활동 할 수 없는 현실이 야속하며, 그 동안 의식하지 않고 누린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자연에 고마움이 커지는 그런날이다. 그래,,, 이런날은 묵은 때를 벗겨내고 새옷으로 갈아입어야한다. 새옷이 없다며 깨끗이 빨아 다림질 해 입으면 된다고 나는 배웠다. 난 10평대의 작은 아파트에서 3인가족이 거주한다. 시장, 학교, 공원이 가까운 이곳이 너무도 좋다. 그래도 아쉬운 점이 없다면 거짓말! 아이 한 명 키우는데도 짐이 보통이 아니다. 나름 자주 정리하고, 아이것은 맘카페나 지인들에게 드림을 자주하는 편인데도, 아이가 애착을 가지는 물건이 많아지니 그것도 한계가 있다. 나름 미니멀을 시작하면서 집이 복잡해 보인다거나 둘곳이..
봄 어디까지 준비 해봤니!!! 조금씩, 조금씩 나름 봄맞이 준비를 해본다. 봄하면 뭐니뭐니해도 커튼아니겠는가!!! 그래서 커튼 만들어 봤어요. [커튼 만들기] 1. 원하는(?)원단을 재단 후 준비 (사실 심플한 원단을 원하지만, 현실은 집에 있는 원단입니다)2. 밖음질 저는 원단 사이즈랑 문 사이즈가 안 맞아 배색했어요.두 원단을 겉끼리 포개 오버룩. 3. 커튼링을 꽂기 위해 심지를 넣어 재봉해야하나 심지가 없어 원단을 두껍게 재봉해요.커튼 핀을 꽂을 위치 표시1cm간격으로 재봉 커튼 핀을 꽂으면 완성 4. 커튼 달기 이제 기존 커튼은 떼어 나고 새로 만든 커튼으로 달아주면 끝!!!! ----- before----- after 우려는 현실로~ 저의 남편은 제가 재봉을 하면 항상 걱정한다. 저는 뭐든 대충대충 만들어요. 근데 남편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