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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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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장아찌만들기/두릅의효능 봄이면 어김없이 시어머님의 아들 사랑이 전해 지네요. 봄에 나는 나물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아들에게 봄 보약을 보내셨네요. 시댁 식구들은 봄에 나는 나물 두릅, 머위, 민들레, 돌미나리 등등 입에 쓴 것을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무지 싫어하는 사람입니다(초딩 입맛이죠). 코로나 19로 시골 어머님 댁을 찾지 못하진 꽤 시간이 지났었요. 그래서 어머님이 채취한 나물들 택배로 보내 주셨네요. 생물을 신문지에 돌돌 말아 택배로 보내셨으니 상태가 좋지는 않아요. 정성을 생각해 최대한 먹거리로 활용해봤어요. 보통 두릅 하면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튀김으로 많이 먹잖아요. 이번 두릅은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엔 덜 신선해서 보관이 좀 더 긴 장아찌로 만들었습니다. 두릅장아찌도 쌉싸름한 맛이 일..
두릅장아찌 봄이면 각종 나물이 많아요. 시댁이 시골이고, 남편이 채소 종류를 좋아해요. 그래서 봄이면 신랑에게는 더 없이 먹거리가 넘치는 계절이예요. 울 시어머님 귀한아들 좋아한다고, 두릅을 많이도 주셨는데, 넘 억센 두릅들은 따로 골라서 장아찌 담았어요. 처음에는 간장장아찌 담갔는데, 오늘은 고추장 장아찌 담가봅니다. [고추장 두릅 장아찌] -준비물 시댁표 두릅 고추장 올리고당 1.두릅을 끓는 물에 머리부터 데치기 시작 2.데친 두릅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꼭! 짜서 반나절 정도 건조시켜 주세요. 3. 꾸덕꾸덕 해지면 장아찌 담글 준비 끝. 고추장 5T에 올리고당 1T 넘고 뽀글뽀글 끓여 주세요. 4. 끓인 고추장 식혀 두릅이랑 통깨 좀 넣고 버물여 보관용기에 담아서 일주일정도후 입속으로 쏙~쏙~ 5. 쌉싸름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