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보서포터즈 활동

초등 3학년/독후 활동)만화 그리기/장발장/독서 일기/장래 희망

728x90

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가을~가을한 날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이 옷깃으로 스밀 때 싫지 않은 선선함이 너무 좋습니다.

더위에 자동세차로 퉁 치던것을 오랜만에 셀프 세차를 했어요. 추석맞이 묵은 때를 깔끔이 제거했어 기분이 좋아요.


이번 이야기는 오랜만에 초등 3학년 아들 이야기입니다.

책 읽기를 좋았했던 아들인데, 점점 책과의 거리 두기를  시도하고 있어 부모 입장에서 살짝 걱정이 됩니다.

오랜만에 글밥이 있는 저학년용 빅토르 위고의 장발장입니다.

장발장을 읽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저에게 해주더라고요. 

그러면서 최근에 이슈가 된 800원 버스기사님 이야기를 보태줬더니, 너무 불공평하다며 속상해하더라고요.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5컷 만화를 그려서 엄마에게 선물이라며 줬어요.

책 내용을 만화로 표현한 게 좋네요. 

지폐 다발을 그리는 게 힘들었다고 하네요.

표정이 실감 납니다.

옛다, 한 지폐를 줍~줍하고 있어요.

ㅋㅋ 엉덩이를 발로 걷어차고 아픔을 빨간색으로 표현했어요.

만화 형식으로 제법 잘 표현한 작품이라 올려봅니다.

 

다음은 독서장에 작성한 독서 일기입니다.

그림일기 형식으로 그림과 글로 표현했어요.

엄마가 한 이야기 내용은 아들 머릿속에서 왜곡의 강을 지나 스스로 만든 바다 같은 이야기가 된 그림일기입니다.

아들의 독서장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의 생각이라기보다 엄마에 의해 편집을 통해 과장된 이야기의 원인이 되는 것 같아, 쉽게 이야기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