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 홍보서포터즈 활동 4/가족 창작 공예(냅킨아트)/창원도서관

5월의 시작이 엄청나네요. 날씨가 어쩜 이렇게 지 마음대로 일까요!!! 너무 쌀쌀했습니다.
이런 날씨에도 저랑 아들은 도서관의 [가족 창작 공예] 수업이 있어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시작한지 4주차인데 지난주와 이번주에는 냅킨아트를 이용한 티슈케이스를 만들었어요.
아들이 수업시간에 자유로운 영혼처럼 어찌나 돌아 다니는지 과연 이 수업을 계속 들어야하나!! 스스로 고민에 빠졌어요.
그래도 엄마는 아들의 불성실한 수업 태도를 뒤로하고 열심히 홀로 냅킨아트를 했네요.

티슈케이스입니다.

옆면에는 큰 장미를 붙였어요.

식탁 위에 올려두니 깔끔하게 좋아요.

화장실 문에 걸어두기 위해 만든 겁니다.
적나라하게 화장실이라고 표현했어요.

제법 잘 어울리네요.
근데......삐뚤해요.

앞으로 남은 수업은 아이랑 이야기 잘 해 보고 결정을 내려야겠어요.
엄마 욕심에 아이를 지치게 하는듯해 마음이 무겁네요.